미래고속 코비를 타고 후쿠오카 여행

 

 

작년 추석 연휴를 통해 후쿠오카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이 고향이라 이왕 부산가는거 일본이나 다녀와야지 하고 표를 알어봤는데 때마침 왕복 5만원 코비표가 있어(8장인가 있었는데 막상 타보니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후쿠오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가는 왕복 기차표 보다 훨씬 싸게 부산에서 일본을 다녀올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런 준비없이 맘편히 다녀와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일본 첫여행이고 4박5일이라는 짧지도 않은 기간이라 준비를 하고 갔어야 했는데 워낙 급하게 가게되어서 북큐슈레일 패스만 달랑 들고 무작정 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일본이라는 나라의 인식을 바꿔준 여행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와 일본 역사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숙소는 캡슐호텔을 할까 호스텔로 할까 하다가 그냥 편하게 자고 싶어 하루 5만원 비지니스 토요호텔로 급하게 잡았습니다. 하카타역과 거리도 괜찮고 와이파이도 빵빵하고(준비없이 갔기 때문에 하루마무리를 후쿠오카 갈만한곳 검색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검색없이 바로 잡았지만 숙소 선택은 좋았던거 같습니다.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출국수속등 표한장만 쓰면 되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가셔도 됩니다.

터미널에서는 살만하거나 구경할 거리가 없기때문에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실경우 그냥 시간 맞춰서 가시는편이 좋을거예요.

 

 

 

#쾌속선코비

후쿠오카에 가고싶거나 하실경우 미래고속코비 검색하셔서 자주뜨는 최저운임표를 확인해보세요.

3만원~7만원 사이 표가 자주 뜨니 싼가격에 구입 하실수도 있을거예요.

 

 

#일본라면

도착하자마자 캐널시티로가서 이치란 라면을 먹엇습니다 한국에서도 즐겨 먹기때문에 아주 맛있게 먹었으나..

저는 이치란 라멘 보다는 텐진에 있는 잇푸도 라멘이 더 맛있었습니다. 잇푸도가 훨씬 제 입맛에 맛더라구요.

 

캐널시티에서 후식으로 파르페를 먹었는데 일본은 음식이 정말 저에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일본은 보러 가는것 보다 먹으러 가는 여행도 충분히 의미 있을듯...

 

#공원

파르페 먹으면서 공원에 앉아서 쉬었는데 이미지는 한국이랑 많이 비슷했습니다.

아 내가 해외 왔구나~ 라는 느낌이 그리 오지는 않더라구요

 

#지하도로

제가 후쿠오카 가서 버스만 이용했더니 지하철을 못탔습니다. 지하상가 구경할때 지하철역을 봤는데 버스가 편하다 보니 버스만 이용을..(버스가 급출발 및 난폭운전이 없어 너무 좋았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1일 버스티켓을 구매했기 때문에 하카타역이랑 조금 거리가 있는 후쿠오카타워에 갔습니다. 별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찾아가서 볼필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모모치 해변

인공으로 만든 해변이라고 했는데 여기 은근히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주변 힐튼호텔이 보이던데 여행객들 이라면 굳이 여기와서 힐튼호텔 묵지는 않겠죠?

 

 

 

#야경

제가 아이폰5로 사진을 찍어 화질이 좋지가 않습니다. 이상하게 카메라 사진들은 초점이 흐리더라구요

해외여행시 높은곳에서 보는 야경을 좋아하는데 후쿠오카에서는 밤에 삐까뻔쩍한 거리를 걷는게 더 이뻤습니다.

굳이 야경보러 후쿠오카타워에 갈필요 없다는 뜻입니다.

 

#하카타역

일본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간 곳입니다. 다이소 부터 해서 벤또가게 유명한 크로와상 빵집등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유후인

검색해보니 유후인 추천글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사키 짬뽕을 포기하고 유후인으로 갔는데........

아기자기 하고 캐릭터 상점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커플들이나 여자관광객을 위한 동네 같았습니다.

전 혼자 다녔기 때문에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하........... 이왕간거 하루 묵으면서 온천이나 했어야 했는데

포장된 글에 속지마세요 ㅠㅠ

 

 

토토로 상점인데 아는 캐릭터가 나와 좋긴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끝이예요 먼가 특별한 상품이 없어요.

 

제가 검색한 글대부분에 유후인에 가면 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스크림이 아주 맛있습니다. 달아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맛 볼수 있는 맛입니다.

 

 

 

#유후인 주변

한바퀴 다돌고 긴린코 호수근처를 배회하다 관광지 옆에 시골마을이 보이더라구요. 호기심이 발동해서 1시간 걸어갔습니다.. 사진처럼 논밭이 다 였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먼가 주변으로 가면 특별한 것이 있겠지 했는데 없더라구요 ㅎㅎ

 

#긴린코호수

긴린코호수앞 메밀가게

유명한 메밀소바집 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정말정말 면이 쫄깃하고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 기차

일본 기차는 생김새부터 특이한것들이 많았습니다.

한국 KTX는 좁고 불편한데 일본 기차들 대부분은 넓고 편했습니다. 기차 좋더라구요 일본은 역시 기차여행인것 같습니다.

#벤또

일본의 대표 먹기리 음식 벤또.

편의점에서 사서 먹는 벤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전문 벤또가게에서 산거였는데 퀄리티부터 맛까지 최고였습니다.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은 정말 멋들어지게 만들었더라구요.. 저 성이 임진왜란에 참전한 가토 기요마사가 지은성 입니다.

설명은 짧게 하겠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제일 볼만합니다.

 

 

 

#라멘스타디움

많은 종류의 라면을 파는데 전 여기 보다 잇푸도가 맛있었습니다.ㅋ

 

#일본 오락실

역시 뽑기와 전자오락의 메카 일본입니다.

한번만 해봐야지 하다가 천엔이(만원가량) 몇분안에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지나치세요

 

#뱃부온천

일본은 온천이 많이 발전 했었는데 여기 뱃부온천은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는 딱 좋은거 같습니다.

근데 무슨 온천 하나하나 들어가는데 마다 돈을 내야 하는지..

 

 

 

 

 

 

 

#토요호텔

제가 묵었던 토요호텔입니다. 간략하게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 올려드립니다.

 

 

 

일본여행은 해외여행 첫여행지로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먼가 익숙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2016년 봄꽃 개화시기!!

 

꽃샘추위로 아직까지 봄이라고 느낄수가 없는데 14일(월) 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는다고 합니다.
이제 진짜 봄이 오려는 것 같습니다. 슬슬 옷차림도 한결 가볍게 해서 밖으로 자주 나가는 봄이 오는데

봄하면 역시 꽃이겠죠~?

 

그래서 2016년 봄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벚꽃 개화시기

 

 

 

 

2016년 진달래 개화시기

 

 

 

 

2016년 개나리 개화시기

 

 

 

작년보다 1~2일정도 더 이르게
꽃이 핀다고하니 미리 계획해서 나들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벚꽃 축제 기간 발표한 곳들  알려드리겠습니다.

 

2016년 진해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28일 이며,
2016년 진해군항제는 4월1일부터 4월10일까지 열립니다.

 

2016 경주 벚꽃 개화시기는 3월 31일 이며,

경주보문단지에서 열리는 2016 경주보문단지 벚꽃축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서울 여의도의 벚꽃 개화시키는 4월 9일 이며,
2016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은 4월1일부터 10일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벚꽃 개화시기는 4월9일 인데... 시기가 안맞겠네요.

 

 

용인 에버랜드 벚꽃 축제

4월 17일 ~ 19일

 

 

봄꽃 축제 일정

 

고양국제꽃박람회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장소 :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요금 : 성인 8,000원 / 그 외 7,000원
시간 : 평일 9시-21시 / 주말 9시-22시

 

 

홍도화 축제
4월23일 - 4월24일
주소 : 충남 금산군 남일변 대홍로 632-8번지
장소 : 금산군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일원
 
광양 국제매화축제
3월18일 - 3월27일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시청로 33
장소 : 광양시 전역 (주행사장/다압면 섬진마을 일원)
 
구례 산수유꽃축제
3월19일 - 3월27일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성로 1
장소 :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

 

홍도화 축제, 광양 국제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는 무료입니다.

유럽 자유 여행의 사전 준비 첫번째!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데 첫 여행 이라 겁나고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오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라는것이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니 한번 정도의 신나고 행복한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 한번 가보자! 라고 결심만 하신분들은 초반에 막막 하실수가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100%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사전준비
    ① 자신이 갈수있는 최대 일수를 생각해서 언제 떠날것이며, 몇박 몇일로 갈 것인지 결정 하기.
    ② 검색을 통해 가고싶은 나라를 정하기
    ③ 여권 기간 만료 확인, 해외에서 사용할수 잇는 신용,체크카드가 있는지 확인.(없으면 빨리 신청해야겠죠?)

 

 2)자신의 여행스타일 체크해보기

 

    ① 자유여행

 

  장점: -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 할 수 있다.
       - 최대한 싸게 기차역 또는 관광지와 가까운 숙소 및 기차표를 구할수 있다.(개인 노력에 따라..)
       - 호스텔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 있다.
       - 여행하는 나라를 느낄수 있는 기회가 많다.(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맛집 백화점등 다양한경험을 할수있다)

  

   단점: -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이 간다.(길 못찾는 사람은 항상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소매치기등 작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 언어적으로 막힐수가 있다.(제가 경험해본 결과 바디랭귀지면 다 됩니다.)
            - 금액을 절약할수 있으나 그만큼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불편한 잠자리, 이동수단등)


    ② 패키지여행

 

    장점: - 여행을 안전하게 다닐수 있다.
            - 단체 할인등 금액적으로 싼것이 많아 자유여행의 가격적 메리트를 많이 따라 잡았다.
            -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할수 있기 때문에 더 자세히 그리고 쉽게 알수있다.
            - 편안한 이동을 할수있어 체력적 무리가 없다.

 

    단점: - 정해진 시간과 장소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어서 개인시간은 거의 없다.

            - 보는여행 보다는 증거를 남기는 일명 깃발 찍기 여행이 될가능성이 높다.
            - 맘에 드는 곳에 더 머무를수 없고, 야간 개인활동을 자제시키려 한다
            -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관광지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거나 버스로 지나가며 설명 할 때가 있다.
  

※여행하면서 만난 한국 여행객중 몇명은 종이 빽빽히 하루 일정을 다 적어와서 그대로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몇번 지하철 타고 무슨역에 몇시에 도착해서 몇시까지 어떤걸 보고 ..........


모든 정보를 조사해서 그대로 하셨습니다.그리고 거의 대부분 아주 빡빡한 일정을 짜 오셨더라구요. 10일동안 4개국은 기본이고 당일치기로 가시는 도시도 많고..


밤에는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야경도 제대로 보지 못하셨습니다. 그러한 여행을 하실 분들은 패키지 여행을 하시는 편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짧은 일정동안 많은 도시를 가시는 목적이라면 패키지여행이 좀더 수월 할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스텔에서 아침 일찍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외국 호스텔 에서 방구역을 정해 배정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스텔에 가시면 주로 한국인과 같은 방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은 늦게까지 놀고 아침 아주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컴플레인을 많이 건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가고 싶은 도시들이 유럽에서 어느지역이 많고 몇박 몇일로 갈것인가에 대해 윤곽이 나왔을 것입니다.

 

 3)루트짜기
      -여행 계획 중 가장 설레이고 가장 머리아픈 루트짜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루트는 그림처럼 붙어있는 도시 위주로 잡는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토대는 위 그림과 같이 잡아주시면 루트짜기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ex) 런던 In, 로마Out (반대가능)

      파리 In, 프라하Out (반대가능)

 

대표적인 루트 런던 → 파리 → 인터라켄 →로마

                    ②파리 → 인터라켄 → 뮌헨 →빈

 

여러도시를 가게 될경우 In도시에서 Out 도시로 가는길에 있는 도시들을 정하여 기차를 이용해 다니시는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거리가 있는 2~3도시만 갈 경우 굳이 기차보다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야간기차는 될수 있으면 안타시는게 좀더 체력적으로 좋은여행을 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 되며, 돈아끼기 위해 탔다가 다음날 몸이 아파 여행 자체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불편해요.

 

자 여기서 좀더 세부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짧게 주요 도시만 보고 움직일 것 이냐 아니면 근교를 다니면서 오래 머물것이냐에 대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영히 근교 위주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 런던 근교( 옥스퍼드,캠브릿지,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윈저성, 리즈성

     뮌헨 근교 ( 퓌센,로덴부르크,뉘른베르크+밤베르크,뷔르츠부르크,킴제,파사우,가르미슈테인,오버가우머)

     짤즈 지역 ( 바트이슐, 길겐,짤즈볼프강, 할슈타트)

 

등 정말 주요도시 보다 좋은곳이 많습니다.

(다들 뮌헨은 정말 볼거 없다고들 하시는데 뮌헨 근교 정말 좋습니다.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렇게 루트까지 짰으면 여행 준비의 큰 산을 넘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여행 결심후 빠른시간에 루트까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준비 두번째는 비행기부터 숙소 기차 예약 관련 및 준비물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살고 싶은 나라 오스트리아!!!

 

제가 유럽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고 다시가고 싶은 나라를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오스트리아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물론 오스트리아에서의 저의 여행방식 때문에 더 좋았다고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유럽 여행을 할때 거의 대부분 하루 일정을 정해 그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스위스에서 느낀것이 많아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면서 가고싶은곳을 딱 2군데만(벨베데레 궁전, 할슈타트) 정해놓고 10일동안 정말 몸가는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나와 있는곳이 정확히 어디인지를 잘 모릅니다. ㅜ.ㅜ(박물관 국립도서관 안갔습니다.)

제가 느낀 오스트리아는 런던에서 느낀 유럽풍의 도시와 스위스의 자연경관을 섞어놓은 나라 같았습니다.

 

짤츠 근교를 많이 다녔는데 관련된 이야기는 짤츠편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7일~10일 정도 여러나라 가실분들은(정말 여행을 목적으로.. 나 어디어디 다녀왔어 자랑할 용도가 아니라면) 정말 한두나라만 가시는것이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여유를 많이 느낄수 있었던 도시 빈(비엔나)!!!

 

 

#hutteldorf 역

벨베데레 궁전을 가기위해 내렸던 곳으로 궁전까지는 조금 걸어가셔야 합니다.

 

 

 

#벨베데레 궁전

별궁,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었고 지금은 미술관이 된 벨베데레 궁전

전 안에서 그림을 본것 보다 정원 등 밖이 더 좋았습니다. 굳이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절하게 한국말 음성 가이드가 있기때문에 이해하면서 보기는 편합니다.

 

 

 

 

#벨베데레 궁전 정원

정말 깔끔하게 잘해 놓은 정원 먼가 가슴이 뻥뚫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빈에 가시면 벨베데레 궁전은 꼭 한번 가보세요!!

 

 

 

 

#벨베데레 궁전 가로수

길을 걷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넓드라구요 게다가 미술관을 본후라 다리가 너무 아퍼서 다음날 다시갔었습니다. 여기 진짜 좋았어요

 

 

 

 

#국회의사당 팔라멘트

외관이 그리스 신전처럼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해당 정보없이 지하철 타고 다니다 내렸는데 이 건물이 멀리서 너무 굉장해 보여 걸어 갔는데 국회의사당 팔라멘트 였습니다 사실 한국와서 검색으로 알았습니다.

 

 

 

#함부르크 왕가의 궁전

역시나 이곳도 작은 공원에서 쉬다가 시내로(슈테판대성당 있는곳) 걸어가던중 찾은곳이였는데 오스트리아에서 천천히 걷다가 유명한곳들은 다 걷다 발견해서 가 본것 같습니다. 역시 유명한 곳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빈(비엔나) 거리

런던에서 느낀 고급풍 건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너무 너무 여유롭고 날씨 좋고 걷는거 자체가 행복하다는 것을 빈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슈테판 대성당

빈을 상징하는 건물로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입니다.모자이크 지붕이 엄청 인상적인데 표를 사서 위로 올라가면 빈 시내 및 모자이크 지붕을 확실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고 제가 빈에서 한국사람을 제일 많이 본 곳입니다.(패키지 필수 코스인듯..

 

#슈테판 대성당 실내

유럽에서 유명한 성당은 다들 비슷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테판 대성당은 좀더 화려하게 꾸며진 느낌이였습니다.

 

#계단

유럽은 항상 위에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계단을 올라 올라 가다보면 ↓↓

 

 

#전경

이렇게 시내를 전체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지붕 구경도 하고 빈 시내를 전체적으로 감상도 하고!!

 

 

 

 

 

 

 

#시립공원

진정한 여유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젊은 여행객 부터 나이가 있으신 빈 시민들까지.. 나도 늙으면 저렇게 살고 싶다 라는 분들이 시립공원에 많이 있으셨어요.. 여유를 즐기면서 환한미소를 낼수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있을까요..?

 

 

#도나우타워

아름다운 도나우강을 지나면 도나우 타워가 보이는데 전망대의 높이는 150m 라고 합니다.

그냥 높은곳에서 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무작정 찾아갔지만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평범 하더라구요.

 

 

#빈 야경

야경은 먼가 큰 임펙트는 없지만 잔잔하게 유럽도시라는 냄새를 물씬 풍겨 줍니다. 밤에 걸으면 너무 좋아요

제가 밤에 쉬고 싶어서 카메라를 놓고 다녀 많이 찍지를 못했습니다 ㅠ.ㅠ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 여유롭고 편안한 느낌의 빈.. 다시 한번 더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만불 짜리의 야경이라 불리는 체코 프라하!!!


프라하는 정말 물가가 쌉니다. 5일동안 점심 저녁을 맛집조사를 다해 가볼정도로 음식가격에 대해 부담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로인해 프라하에서 기념품이 잔득 늘어 캐리어만 가득 차게 되었는데....

체코는 유럽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체코 주변으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93년도 까지 체코와 한나라였던 슬로바키아 예전에는 체코슬로바키아 였습니다.)폴란드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로 인해 유럽 여행 코스를 짜게 되면 체코를 한번 들러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어 한번씩 방문하게 되는데 프라하는 정말 2~3박 정도는 할만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도 싸고 맛있고(콜레뇨(돼지족발)와흑맥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라 여행 마지막 코스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프라하에 도착한 날짜가 9월이였는데 비가 간간히 와서 그런지 날씨는 조금 추워 후드잠바 입고 다녔습니다.

 

#프라하 거리

신시가지 주변부터 구시가지 광장까지 걸어서 다녀봤는데 먼가 약간 사람들 인상이 무서워 보였습니다. 걸어서 크게 볼것이 없으니 될수 있으면 트램 타고 움직이세요. 



#청사와 천문시계

룩셈부르그가의 존왕이 시의회의 설립에 동의한 후 1338년도에 지어졌습니다. 여러차례의 확장공사를 하여 청사의 건물이 완성되었는데 1945년 독일 나치군에 의해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지금은 청사 건물중 천문시계가 있는 탑부분만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시계 밑에는 사람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 소매치기등 본인물품을 많이 분실한다고 하니 시계볼때는 항상 주변을 경계하면서 보세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놔 탑 꼭대기에서 프라하 전경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프라하 야경

프라하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야경사진이 정말 최고 입니다.  정말 찍어도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조명없이 펼쳐진 모습은 그렇게 내세울 정도로 훌륭한 전경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제가 유럽을 이야기하면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쁘다 였는데 프라하는 정말 조명빨입니다. 유일하게 프라하는 사진이 더 예뻐요 ㅎㅎ


#성 네포무크

까를교 에서 가장오래된 동상이라고 하며 동상밑 장식품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저녁 늦게 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였습니다. 



#프라하성

저는 프라하는 저녁에 야경보고 낮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먹거리나 먹으러 다닐려고 했었는데 프라하성에 가게되면서 온 힘을 다 써버려 프라하성 보고 숙소가서 있었습니다. 크고 사람도 많고 길도 헷갈리고 ㅠ.ㅠ 힘들긴 했지만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프라하성 전경

프라하는 빨강지붕이 많이 있습니다. 독일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독일과 비슷하였습니다.


#카를교

까를교는 1357년 카를 4세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가장 오래된 다리입니다. 카를교는 편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인거 같습니다. 거의에 음악하는 사람들과 기념품 파는 상인들이 많아 천천히 구경하며 지나다니기가 좋았습니다.

백조의 도시라 불리는 루체른!!


인터라켄에서 2시간 정도 기차타고 도착한 루체른입니다.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기차역에서 나오면 루체른이라는 도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관광객도 많이 보이지만 이상하게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시 였습니다. 그런데 스위스 전체적으로 여행하면서 느꼈던 거지만 중국 관광객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중국 관광객이 정말 많다 라고 루체른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기념품가게 음식점 전부.... 여기가 중국인가 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관광 버스 들이 많이 다니는거 보니깐 패키지 여행중 필수 코스 인가 봅니다.


#루체른 시내

스위스 전체가 물가가 비싸지만 루체른에서 아..비싸다. 라고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천천히 경치를 보려고 맥도날드 빅맥 버거세트를 먹으려고 샀는데 한국돈으로 13,000원이 넘는 가격이라 망설였던 기억이 있네요.



#루체른 숙소

제가 루체른에서 실수를 한가지 했습니다. 숙소를 외곽지역 호텔로 잡아버렸습니다. 어쩐지 너무 싸게 올라왔더 라구요 ㅠ.ㅠ 버스를 10분정도 타고 들어가야 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렵 도시의 야경을 놓치고 말았습니다.(올만에 묵는 호텔이라 일찍 잠들었어요)




#스위스 마스코드

스위스의 마스코트 빨간소입니다. 위에 사진처럼 기념품 가게에도 빨간소가 많고 가게 앞에도 저렇게 커다란 빨간소를 세워놨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루체른에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념품가게 마다 중국인들이 바글바글 ㅠ.ㅠ 그래서 전 유럽여행 할때 외곽지역으로 가는걸 좋아해요~ (루체른 기념품 가게들이 다른도시보다 비싼거 같더라구요 구경만 하세요)



#루체른 거리

루체른에는 대중교통으로 트램이 있기떄문에 도로위에 전선이 거미줄처럼 정신없이 엉켜 있습니다.

하지만 트램이 안지나 다니는 거리는 예쁜건물들로 아름답습니다.





#루체른 마트

저의 여행스타일 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각도시를 가면 유명 편의점 말고 커다란 슈퍼마켓을 찾아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하나로마트 같은 스타일의 마켓) 마켓만 가도 머가 많이 팔리고 인기상품인지 보는 것이 재미 있더라구요. 스위스는 치즈가 정말 종류별로 많이 있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는 예전에 부유한 나라가 아니여서 남의 나라 전쟁에 용병을 자주 보냈습니다. 자기나라 전쟁도 아닌데 스위스 용병들은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됩니다. 아마 스위스인의 용맹함을 보여주기 위한 강한 의지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빈사의 사자상은 1792년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었던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786명의 스위스 용병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덴마크 조각가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1821년 독일 조각가의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왠지 엄숙한 분위기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다들 조용히 보다가 가는 분위기..ㅎㅎ(중국 여행객들 빼구요)




#무제크 성벽

1386년 루체른은 외부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루체른 전체를 성벽으로 쌓았다고 합니다. 머 지금은 대부분 파괴되고 구시가 뒤로 870m길이의 성벽만 남아 있습니다.


가실때 오르막이 있어 약간 힘들수도 있지만 그리 높지않기 때문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일하게 루체른에서 전망대 역활을 하기때문입니다.




#카펠교 다리

1333년 로이스강에 세워진 다리고 길이가 무려 200m나 됩니다. 구시가와 로이스 강의 조화가 아주 아름답고 1층 보도 겸 테라스에서 루체른 호수와 로이스 강을 보면 아주 멋집니다. 다리는 대부분 나무로 되어 있는데 엄청 튼튼해 보이고 흔들리지도 않았습니다.



#루체른

루체른에서 야경을 놓친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숙소를 제대로 골랐어야 했는데.. 호텔 프론트 직원들은 정말 정말 친절하고 경치도 좋았는데 호텔 이름 언급도 안하겠습니다. 유럽여행의 숙소는 항상 중심지와 가까운 곳으로!!!!!!



하늘과 산 나무등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편안해지는 인터라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터라켄은 단지 잠시 발자국을 남기는 자연관광의 도시로 많은 사람들은 오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 그러한 관광지 입니다. 1박 또는 당일로 왔다가 다른 목적지로 가는일이 많아 그 주변의 느낌과 현지인들의 삶을 보고 느낄 시간이 굉장히 짧다고들 하여 저는 4박 5일간 인터라켄을 둘러봤습니다. 여행은 작은도시를 가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행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인터라켄에서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스위스가 유명한 이유는 자연경관이 정말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확인시켜 준곳이 바로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중간에 있는 그린델발트 와 라우터브루넨 입니다. 꼭 인터라켄을 가시게 되면 둘중 한곳에서 1박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라켄 동역

인터라켄 기차역은 동역과 서역 두개의 역이 있습니다. 두거리의 역은 10분정도 차이인데 서역근처에서는 쇼핑하기가 좋고 동역은 기차를 갈아타기가 좋습니다. 융프라우를 가실분들은 동역으로 오셔야 하기때문에 동역 근처 숙소가 좀더 용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로 가는 풍경이 이뻤는데 기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 잘나온 사진이 없네요.


#풍경

여기 보이는풍경은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인데 ↓아래 사진의 여자아이가 보고 있는 위치입니다.


#Naturfreundehaus 호스텔

그린델발트 호스텔 하나 추천드립니다. 정말 마당에서 보는 경치도 좋고 제대로 된 눈호강과 휴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요..




#호스텔

그린델발트 역에서 내려 호스텔까지 가기는 약간 힘이 듭니다. 걸어가도 되나 경사가 높은곳으로 가야 하고 버스를 타기에는 길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눈치가 조금 보일뿐 ㅎㅎ 정말 전망도 좋고 요리 해먹기도 좋은 호스텔입니다. 추천추천!


#그린델발트 풍경

호스텔에서 나와 한바퀴 불러보면 사진을 찍기가 싫어집니다. 눈으로 보면 너무 이쁜데 사진이 그렇게 안나오거든요.


#융프라우 산악열차

빨간색으로 꾸며진 이쁜열차인데 이게 나라의 것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민영철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싼가격 일까요..너무 비쌉니다.(왕복 16~17만원) 

8월말 한여름 날씨인데도 꼭대기는 춥습니다. 그렇다고 파카 입을 정도는 아니니깐 두툼한 옷 하나 정도 챙겨 가시면 됩니다. 저는 남방으로 버텼습니다.(솔직히 전 너무 추웠습니다. 꼭 걸치거 하나 챙기세요) 





#융프라우

사진으로만 봤던 장소를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비싼돈 주고 꼭 갈필요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신라면

기차표를 끊으면 아래에 신라면(컵라면) 교환표가 있습니다. 꼭 가셔서 컵라면 드세요 유럽에서 그것도 융프라우에서 먹는것이라 더욱 맛있을수도 있습니다.



#얼음동굴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얼음동굴부터해서 얼음궁전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머 그냥 그렇습니다.


#사진

융프라우 기차철도를 놓았다고 하신분들입니다. 그 높은곳까지 정말 대단하신분들이예요.




#자연경관

정말 내가 눈으로 보는것을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운 스위스 경관입니다. 시간에 쫒겨 기차시간만 따라다니지 마시고 천천히 트랙킹 하시면서 경관을 즐기시빌 바래요. 시간 있으면 걸어서 다니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라우터브루넨

폭포가 바로보이는 마을 라우터브루넨 입니다. 그린델발트 반대편에 있어 융프라우 가실때 기차선택을 하셔야 하는데 1박 하실꺼면 그린델발트 바로 가실꺼면 라우터브루넨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폭포까지 보고 오시면 1~2시간 소요 되니 내려 가시는길 꼭 한번 구경해보시길 바래요.



#폭포

폭포가 떨어지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습니다. 한여름 날씨에도 정말 시원해요~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도로를 다니다 보면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높은곳에서 스위스의 경치를 볼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인거 같습니다.


#인터라켄 도로

동역에서 서역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기념품 파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거기서 뻐꾸기시계 하나 장만해서 가져왔는데 어머님이 많이 마음에 드셔 하십니다.ㅎ

인터라켄에 퐁듀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으니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찰리채플린이 사랑한 도시 브베!!! 레만 호 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작은 마을


스위스 다녀온 사람들이라도 브베라는 도시는 낯설것이다. 그만큼 스위스에서 아시아인을 찾기 힘든 마을중 하나였다. 한여름 성수기라 일부러 구석 마을을 찾아 숙소를 잡고 한 보람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고 오후 5시가 되면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와 자리잡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삶의 여유가 느껴지고 호수의 아름다움 멀리보이는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마을이였다. 

브베의 건물들은 스위스 남부의 느낌처럼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많았고 기차역에서 무작정 호수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묵을 만한 숙소들이 보인다.



#레만호수

앉아서 보기만 해도 정말 눈이 즐겁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그렇게 이쁘게 보일수가 없다.


#매점

약간 불편했던게 큰 매점이나 편의점을 보기가 힘들었다. 저렇게 간이가게에서 사야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머뭇거리게 했다.




#브베 상징 포크

브베에서 볼거라고는 포크랑 찰리채플린 동상이다. 하지만 이걸 보러 오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자연이야 말로 브베에서 가장 자랑할수 있는 볼거리이기 떄문이다. 사진처럼 물가 근체에 의자가 있어 여유롭게 경치 구경을 할수 있다.  



#브베 축제

갑자기 숙소앞이 주차장으로 변하더니 엄청난 축제장소로 변하였다. 

태어나서 가장 가까이 가장오랜시간 볼수 있던 폭죽이였다.


#스위스 초콜렛기차

몽트뢰에서 출발하는 초콜렛기차를 예매 했다. (브베에서 몽트뢰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됨) 초콜렛기차는 치즈마을 부터 초콜렛공장까지 견학하는 투어 기차이다.스위스에서 최고라는 MOB의 골든 패스 구간 1/3쯤 가기때문에 기차타는것만으로도 알프스 풍경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초콜릿기차 내부

열차 칸 마다 내부가 조금씩 다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안락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가다보면 안내원이 안내종이를 주는데 한국어는 없다 ㅠ.ㅠ



#기차밖의 풍경

사진에 담을수는 없지만 정말 풍경이 멋있었다.


#스위스 치즈

LA MAISON DU GRUYERE 치즈공장으로 그뤼에르에서 만드는 치즈 75%는 스위스 국내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25%만 수출을 한다고 한다. 


#스위스 치즈

샘플로 나눠준 생산한 치즈 

숫자만큼 숙성 시킨건데 숙성오래된거는 입맛에 정말 안맞았다. 숙성이 오래될수록 맛은 깊어지나 염도가 높아져서 처음 접하게 되면 멀리하고 싶어진다.



현대화된 치즈제조 시설로 최소 6개월 이상 숙성되어 나온다고 한다. 


#그뤼에르 성

치즈공장을 둘러보고 그뤼에르 마을에 자유시간을 준다

그시간동안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그뤼에르성 정원

성 자체적으로 중세시대의 역사 박물관처럼 만들었고 밖으로 나오면 저렇게 예쁜 정원을 꾸며놨다


#네슬러 초콜렛

스위스의 대표 초콜렛기업인 네슬러 공장을 방문할수 있었다. 초콜렛 역사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알차게 꾸며놓았지만

그렇게 호기심 가게 끌리만한거는 아니였다.


#시식

무한제공 시식이다 정말 정말 많은양 다양한종류의 초콜렛을 먹어 볼수 있는데 몇개 먹다보면 질려서 못먹는다.


초콜렛을 파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그리고 가격도 면세점 보다 싸다고 했는데 시식때 하도 많이 먹어서 몇개 구매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투어를 끝나고 몽퇴르와 몽퇴르를 잠시 보고 브베로 돌아갔다. 


스위스여행의 시작 제네바!!!


제네바는 스위스의 3대 도시중 하나이며 다양한 국제 기구들의 본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지로서는 불합격ㅋㅋ 

하지만 때마침 제네바에 축제가 열려 저는 볼거리를 다행히 즐길수 있었습니다.


#제네바 거리

제네바는 프랑스 근접지역 프랑스 문화권도시 답게 '와 스위스에 왔다' 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제네바는 스위스여행의 기차 시작점 이므로 많이들 잠시 오실생각 하실겁니다. 기차든 저가항공이든 제네바는 추천안드립니다 ㅎㅎ 스위스 다른도시를 하루 더 보는편이...


#스위스는 처음이라 먹거리 및 음식점에 대해 정보가 없어 차이나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해결 하였는데 

스위스라 그런지 음식값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제네바 대분수

제네바의 랜드마크 대분수 입니다. 정말 높게 높게 물기둥이 올라가는데..그게 다입니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유럽답게 밤에 보면 이뻐요↓




#제네바 야경

작은도시에 호수를 끼고 있어 야경은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연인들끼리 걷기 좋습니다.


#제네바축제

제가 갔을때 축제 기간이였습니다. 노래공연부터 음식가게등  밤 11시가 넘어도 문 닫지도 않고 사람들이 계속 나와 있었어요. 



#호텔로 걸어가는길이였는데 축제하던 곳을 벗어나니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역시 유럽은 조명빨!!





#제네바 꽃시계

제네바에서 유명하다는 꽃시계 인데 공사중이라 ㅠ.ㅠ


#쉼터

제네바 대분수 주위를 슬슬 걷다가 사진에 있는곳에서 분수를 보면 휴식을 취할수가 있었습니다.

하얀 절벽! 런던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세븐시스터즈!!


제가 생각하는 여행은 잠시가서 어디 다녀왔다 라고 발자국만 남기는 여행이 아니라 최소 한곳에 3~4일 이상은 있으면서 여유를 즐기고 그곳을 아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런던도 오래 있지 않으면 근교를 못갈 상황이 발생할것입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한곳 놓치더라도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근교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 


#런던브릿지역

저는 런던브릿지역에서 브라이튼역까지 가는 기차를 이용하였습니다.

한가지 정보 공유를 하자면 현재 런던브릿지역이 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그 여파로 현재 브라이튼역까지 운행하는 기차가 런던브릿지역에서는 서지 않습니다. 공사기간은 2016년 8월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세븐시스터즈 버스

사진의 버스는 37번이지만 12번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버스를 바로 타서 12번 버스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여름 완전 성수기에 갔었지만 가는 사람이 별루 없어 2층버스 맨앞자리에 앉아 갈수 있었어요~

가는길이 정말 이쁘니 졸지 마시고 경치 구경 하세요






#세븐시스터즈 가는길

사진처럼 가다가 세븐시스터즈 근처 정거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저는 다들 내리는 지점보다 2정거장 더 가서 내렸습니다. 경치구경을 하려구요..ㅎ



#세븐시스터즈 입구

환영문구가 있습니다. 아마 반대편에서 오시면 이문구를 못보실꺼예요 제가 걸어갔던길이 자동차길이라..


#세븐시스터즈

세븐시스터즈 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가슴이 뻥뚫린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뻐요 추천드립니다!!



#파도타기

파도타기 준비하시고 파도타러 가셨는데 파도가 많이 없어 잘 못타셨어요;;


#세븐시스터즈 산책길 입구

이 입구에서 버스타러 가는길 시작입니다.









#세븐시스터즈 버스정류장

다들 저기서 내리시는데 저는 반대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길도 정말 좋습니다.


호스텔에서 만나 같이간 일행은 이렇게 버스에 뻗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에 내리자마자 생생해져서 브라이튼에서 쇼핑하고 런던으로 돌아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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