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오고 있는데 처음으로 5월달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날씨가 덥도 오늘 날씨도(29도) 너무 좋아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 했었는데

기구 한번 타고 물에 젖으니 생각보다 많이 쌀쌀하더라구요.

아무리 온도가 높고 햇빛이 강하다 하더라도 5월은 수영장에서 놀수 있는 달은 아닌것 같아요 ㅎ


게다가 오늘 무슨 날 이였는지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너무 많이 와서(식당줄이 너무 길어 밥도 못먹을 정도였음)

기구도 몇번 못타고 ㅠ.ㅠ

그나마 도착하자 마자 메가스톰 부터(1시간20분대기)  타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2~3시간 줄서서 탈뻔했습니다.

야외에서 탈수 있는 기구는 메가스톰, 부메랑고 & RAFT 뿐이라  줄이 더 길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고 5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쿠아루프 안해요..ㅠ.ㅠ 워터봅슬레이도 좋아하는데....


결국 스파 하고 파도풀에서 파도만 많이 탔어요 ㅎ


캐리비안베이는 모든 기구가 오픈했을때 가는곳이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가스톰만은 대박입니다. 

아쿠아루프의 쓰리, 투, 원 쓩~ 이 스릴을 느낄 만큼 재미있습니다.(엉덩이도 안아프구요)

가시게 되면 꼭 한번은 타보세요 부메랑고가 시시해 보이실거예요~





캐리비안베이는 출입구를 지나갈때가 제일 설레여요 ㅎㅎ



9시30분에 도착했는데 심상치 않는 주차장 상황.. 결국 1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버스타고 이동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해서 락커로 가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성수기가 아닌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폰을 들고 다니는걸 안좋아 하기 때문에 점심도 먹을겸 폰을 가지고와 사진을 몰아 찍었습니다.



5층식당에 돈까스+스파게티 먹으러 갔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줄을 락커 입구까지 서있길래 포기했어요.



결국 밖에 나와 선택한것은 햄버거..

속상해서 맥주까지! ㅎ

※햄버거는 선택이 아니라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식당, 매점도 전부 오픈한게 아니라 왠만한곳 전부 줄이 길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비주얼 보고 헉!! 이랬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사진만 보고 맛없겠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맛은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햄버거 단품으로 6,000원......ㅡ.ㅡ

그리고 치킨팝콘은 될 수 있으면 참으시고 츄러스를 먹는게 훨씬~(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성수기때 인파만큼 파도풀에 사람이 많았어요 ㅠ.ㅠ 

정말 오늘 날 잘못잡은듯..



도착하자마자 메가스톰으로 가서 타긴했지만 줄이 점차점차 늘어 봅슬레이 입구까지 길어지더라구요.

그쯤되면 3시간 이상 걸린다고들 하였습니다.


근데 꼭 타봐야 하는거는 맞는것 같습니다. 재미가 캐리비안베이 no.1~no.2 정도 될 것 같아요!!




부메랑고도 사람이 많아 기본 70분 대기였고 저도 60분 정도 기다리다 탔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메가스톰 임팩트가 강해 더타야지 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ㅎㅎ






제가제일 좋아하는 아쿠아루프.. 으~~~~~~~

아쉬워요,,



실외 유수풀은 오늘 인기가 별로 없어 보였습니다. 튜브 남는게 많더라구요 ㅎ



캐리비안베이 하면 떠오르는 해골물!! 정면 사진은 검색만 해도 나오길래 측면을 찍어봤습니다.




메가스톰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 가시게 되면 꼭 한번 타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