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랑그릿사모바일이 한국 출시!!
20년전만해도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 장르인 SRPG.
SRPG를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 스토리 보는 재미와 유닛들을 장기알 처럼 생각 해서 배치 움직여야 하는 게임
그렇기 때문에 게임 본질의 재미를 주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가끔 장기를 두든 체스를 두든 오래된 게임이지만 꾸준히 찾는 가벼운 게임처럼
SRPG도 스토리만 완벽하다면 요즘 세대에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만한 장르라 말하고 싶다.
최근에 해당 게임 장르에 대해 찾아보려고 하면 슈퍼로봇대전 말고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게다가 슈퍼로봇대전은 각 기체의 연출을 보는 재미가 더 크기 때문에 SRPG의 특유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가진
정통 SRPG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잊혀가던 SRPG장르에 예전 재미 그대로 출시한 게임이 생겼다.
랑그릿사 모바일...
중국 개발사 ZLONGGAME에서 제작하고 출시한 게임이라 솔직히 큰 관심은 없었다.
중국 양산형 게임이 다 비슷비슷하고 믿음또한 없었기에
잠시 구경만 할까 하고 같은날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를 중점으로 하면서
다운받아 시작하게 되었는데
원작에 가깝게 구현한것도 그렇도 SRPG의 특유의 게임성도 그대로 적용시켜
너무 재미 있게 만든 작품이였던 것.
솔직히 최근 출시한 인기 모바일 게임은 다 다운받아 해봤는데
솔직히 다들 재미는 있었다.
프린세스 컨넥트 : 수집욕도 생기고 파티구성도 생각하면서 하는게 재미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하루 2번씩(월정액) 던전 도는게 너무 지겹고 하기 싫었다.
게임을 오래 해야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지겹다고 느껴지는 순간 나한테 안맞구나 라고 느꼄 랑그릿사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지움.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 정말 한달 가까이 재미 있게 했지만 무리한 과금정책(케릭 하나에 50만원이 넘어가는..)과
컨텐츠 부족으로 하루 1번 들어가고 있음.
일곱개의 대죄 : 보는맛이 아주 좋은 게임이지만 하면서 느낀점이 좀만 더하면 프린세스컨넥트 처럼 지루함이 생길거 같은 느낌이 확 들어 랑그릿사로 선택함.
대략 요약하면 이정도 인데 랑그릿사를 제대로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었을거 같다.
하지만 유닛을 움직이면서 상성과 배치를 생각해야하는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의 그 재미를
랑그릿사 모바일로 느끼게 되어 다른 게임을 삭제하거나 뒤로 미루게 되었다.
확실히 게임 화면만 보면 구경하는 사람들은 재미가 없을거 같긴 한데 특히 인방으로 보게 되면 지루할수도 있을것 같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어한테 확실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라 해보기 전까지는 왜 재미 있을까 라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을것이다.
(초반은 쉽기 때문에 20레벨 가까이 키우면 왜 재미 있는지에 대해 알수 있다)
다시 한번 랑그릿사를 통해 블로그도 글 많이 쓸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
다음글 부터는 게임 시스템이나 케릭터 성능에 대해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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