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채플린이 사랑한 도시 브베!!! 레만 호 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작은 마을


스위스 다녀온 사람들이라도 브베라는 도시는 낯설것이다. 그만큼 스위스에서 아시아인을 찾기 힘든 마을중 하나였다. 한여름 성수기라 일부러 구석 마을을 찾아 숙소를 잡고 한 보람을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고 오후 5시가 되면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와 자리잡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삶의 여유가 느껴지고 호수의 아름다움 멀리보이는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느껴지는 마법같은 마을이였다. 

브베의 건물들은 스위스 남부의 느낌처럼 프랑스풍의 건물들이 많았고 기차역에서 무작정 호수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묵을 만한 숙소들이 보인다.



#레만호수

앉아서 보기만 해도 정말 눈이 즐겁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그렇게 이쁘게 보일수가 없다.


#매점

약간 불편했던게 큰 매점이나 편의점을 보기가 힘들었다. 저렇게 간이가게에서 사야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머뭇거리게 했다.




#브베 상징 포크

브베에서 볼거라고는 포크랑 찰리채플린 동상이다. 하지만 이걸 보러 오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자연이야 말로 브베에서 가장 자랑할수 있는 볼거리이기 떄문이다. 사진처럼 물가 근체에 의자가 있어 여유롭게 경치 구경을 할수 있다.  



#브베 축제

갑자기 숙소앞이 주차장으로 변하더니 엄청난 축제장소로 변하였다. 

태어나서 가장 가까이 가장오랜시간 볼수 있던 폭죽이였다.


#스위스 초콜렛기차

몽트뢰에서 출발하는 초콜렛기차를 예매 했다. (브베에서 몽트뢰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됨) 초콜렛기차는 치즈마을 부터 초콜렛공장까지 견학하는 투어 기차이다.스위스에서 최고라는 MOB의 골든 패스 구간 1/3쯤 가기때문에 기차타는것만으로도 알프스 풍경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초콜릿기차 내부

열차 칸 마다 내부가 조금씩 다르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안락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가다보면 안내원이 안내종이를 주는데 한국어는 없다 ㅠ.ㅠ



#기차밖의 풍경

사진에 담을수는 없지만 정말 풍경이 멋있었다.


#스위스 치즈

LA MAISON DU GRUYERE 치즈공장으로 그뤼에르에서 만드는 치즈 75%는 스위스 국내에서 소비되고 나머지 25%만 수출을 한다고 한다. 


#스위스 치즈

샘플로 나눠준 생산한 치즈 

숫자만큼 숙성 시킨건데 숙성오래된거는 입맛에 정말 안맞았다. 숙성이 오래될수록 맛은 깊어지나 염도가 높아져서 처음 접하게 되면 멀리하고 싶어진다.



현대화된 치즈제조 시설로 최소 6개월 이상 숙성되어 나온다고 한다. 


#그뤼에르 성

치즈공장을 둘러보고 그뤼에르 마을에 자유시간을 준다

그시간동안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그뤼에르성 정원

성 자체적으로 중세시대의 역사 박물관처럼 만들었고 밖으로 나오면 저렇게 예쁜 정원을 꾸며놨다


#네슬러 초콜렛

스위스의 대표 초콜렛기업인 네슬러 공장을 방문할수 있었다. 초콜렛 역사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알차게 꾸며놓았지만

그렇게 호기심 가게 끌리만한거는 아니였다.


#시식

무한제공 시식이다 정말 정말 많은양 다양한종류의 초콜렛을 먹어 볼수 있는데 몇개 먹다보면 질려서 못먹는다.


초콜렛을 파는데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그리고 가격도 면세점 보다 싸다고 했는데 시식때 하도 많이 먹어서 몇개 구매하지도 않았다.


그렇게 투어를 끝나고 몽퇴르와 몽퇴르를 잠시 보고 브베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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