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산 나무등 풍경을 보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편안해지는 인터라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터라켄은 단지 잠시 발자국을 남기는 자연관광의 도시로 많은 사람들은 오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 그러한 관광지 입니다. 1박 또는 당일로 왔다가 다른 목적지로 가는일이 많아 그 주변의 느낌과 현지인들의 삶을 보고 느낄 시간이 굉장히 짧다고들 하여 저는 4박 5일간 인터라켄을 둘러봤습니다. 여행은 작은도시를 가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행하는것이 좋다는 것을 인터라켄에서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스위스가 유명한 이유는 자연경관이 정말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확인시켜 준곳이 바로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중간에 있는 그린델발트 와 라우터브루넨 입니다. 꼭 인터라켄을 가시게 되면 둘중 한곳에서 1박이라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라켄 동역

인터라켄 기차역은 동역과 서역 두개의 역이 있습니다. 두거리의 역은 10분정도 차이인데 서역근처에서는 쇼핑하기가 좋고 동역은 기차를 갈아타기가 좋습니다. 융프라우를 가실분들은 동역으로 오셔야 하기때문에 동역 근처 숙소가 좀더 용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로 가는 풍경이 이뻤는데 기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 잘나온 사진이 없네요.


#풍경

여기 보이는풍경은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인데 ↓아래 사진의 여자아이가 보고 있는 위치입니다.


#Naturfreundehaus 호스텔

그린델발트 호스텔 하나 추천드립니다. 정말 마당에서 보는 경치도 좋고 제대로 된 눈호강과 휴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요..




#호스텔

그린델발트 역에서 내려 호스텔까지 가기는 약간 힘이 듭니다. 걸어가도 되나 경사가 높은곳으로 가야 하고 버스를 타기에는 길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눈치가 조금 보일뿐 ㅎㅎ 정말 전망도 좋고 요리 해먹기도 좋은 호스텔입니다. 추천추천!


#그린델발트 풍경

호스텔에서 나와 한바퀴 불러보면 사진을 찍기가 싫어집니다. 눈으로 보면 너무 이쁜데 사진이 그렇게 안나오거든요.


#융프라우 산악열차

빨간색으로 꾸며진 이쁜열차인데 이게 나라의 것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민영철도 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싼가격 일까요..너무 비쌉니다.(왕복 16~17만원) 

8월말 한여름 날씨인데도 꼭대기는 춥습니다. 그렇다고 파카 입을 정도는 아니니깐 두툼한 옷 하나 정도 챙겨 가시면 됩니다. 저는 남방으로 버텼습니다.(솔직히 전 너무 추웠습니다. 꼭 걸치거 하나 챙기세요) 





#융프라우

사진으로만 봤던 장소를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비싼돈 주고 꼭 갈필요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습니다. 


#신라면

기차표를 끊으면 아래에 신라면(컵라면) 교환표가 있습니다. 꼭 가셔서 컵라면 드세요 유럽에서 그것도 융프라우에서 먹는것이라 더욱 맛있을수도 있습니다.



#얼음동굴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얼음동굴부터해서 얼음궁전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머 그냥 그렇습니다.


#사진

융프라우 기차철도를 놓았다고 하신분들입니다. 그 높은곳까지 정말 대단하신분들이예요.




#자연경관

정말 내가 눈으로 보는것을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운 스위스 경관입니다. 시간에 쫒겨 기차시간만 따라다니지 마시고 천천히 트랙킹 하시면서 경관을 즐기시빌 바래요. 시간 있으면 걸어서 다니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라우터브루넨

폭포가 바로보이는 마을 라우터브루넨 입니다. 그린델발트 반대편에 있어 융프라우 가실때 기차선택을 하셔야 하는데 1박 하실꺼면 그린델발트 바로 가실꺼면 라우터브루넨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폭포까지 보고 오시면 1~2시간 소요 되니 내려 가시는길 꼭 한번 구경해보시길 바래요.



#폭포

폭포가 떨어지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습니다. 한여름 날씨에도 정말 시원해요~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인터라켄 도로를 다니다 보면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높은곳에서 스위스의 경치를 볼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인거 같습니다.


#인터라켄 도로

동역에서 서역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기념품 파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거기서 뻐꾸기시계 하나 장만해서 가져왔는데 어머님이 많이 마음에 드셔 하십니다.ㅎ

인터라켄에 퐁듀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으니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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