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유 여행의 사전 준비 첫번째!

 

 

 

유럽여행을 가고 싶은데 첫 여행 이라 겁나고 시간과 돈만 낭비하고 오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이라는것이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You Only Live Once 인생은 단 한 번 뿐이니 한번 정도의 신나고 행복한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 한번 가보자! 라고 결심만 하신분들은 초반에 막막 하실수가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100% 저만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1)사전준비
    ① 자신이 갈수있는 최대 일수를 생각해서 언제 떠날것이며, 몇박 몇일로 갈 것인지 결정 하기.
    ② 검색을 통해 가고싶은 나라를 정하기
    ③ 여권 기간 만료 확인, 해외에서 사용할수 잇는 신용,체크카드가 있는지 확인.(없으면 빨리 신청해야겠죠?)

 

 2)자신의 여행스타일 체크해보기

 

    ① 자유여행

 

  장점: -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 할 수 있다.
       - 최대한 싸게 기차역 또는 관광지와 가까운 숙소 및 기차표를 구할수 있다.(개인 노력에 따라..)
       - 호스텔을 이용할 경우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 있다.
       - 여행하는 나라를 느낄수 있는 기회가 많다.(현지인들이 자주가는 맛집 백화점등 다양한경험을 할수있다)

  

   단점: - 체력적으로 무리가 많이 간다.(길 못찾는 사람은 항상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소매치기등 작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 언어적으로 막힐수가 있다.(제가 경험해본 결과 바디랭귀지면 다 됩니다.)
            - 금액을 절약할수 있으나 그만큼에 대한 불편함이 있다.(불편한 잠자리, 이동수단등)


    ② 패키지여행

 

    장점: - 여행을 안전하게 다닐수 있다.
            - 단체 할인등 금액적으로 싼것이 많아 자유여행의 가격적 메리트를 많이 따라 잡았다.
            -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할수 있기 때문에 더 자세히 그리고 쉽게 알수있다.
            - 편안한 이동을 할수있어 체력적 무리가 없다.

 

    단점: - 정해진 시간과 장소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어서 개인시간은 거의 없다.

            - 보는여행 보다는 증거를 남기는 일명 깃발 찍기 여행이 될가능성이 높다.
            - 맘에 드는 곳에 더 머무를수 없고, 야간 개인활동을 자제시키려 한다
            - 비용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관광지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 근처에서 사진만 찍거나 버스로 지나가며 설명 할 때가 있다.
  

※여행하면서 만난 한국 여행객중 몇명은 종이 빽빽히 하루 일정을 다 적어와서 그대로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몇번 지하철 타고 무슨역에 몇시에 도착해서 몇시까지 어떤걸 보고 ..........


모든 정보를 조사해서 그대로 하셨습니다.그리고 거의 대부분 아주 빡빡한 일정을 짜 오셨더라구요. 10일동안 4개국은 기본이고 당일치기로 가시는 도시도 많고..


밤에는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야경도 제대로 보지 못하셨습니다. 그러한 여행을 하실 분들은 패키지 여행을 하시는 편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짧은 일정동안 많은 도시를 가시는 목적이라면 패키지여행이 좀더 수월 할 것 같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호스텔에서 아침 일찍 서두르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외국 호스텔 에서 방구역을 정해 배정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호스텔에 가시면 주로 한국인과 같은 방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인은 늦게까지 놀고 아침 아주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컴플레인을 많이 건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가고 싶은 도시들이 유럽에서 어느지역이 많고 몇박 몇일로 갈것인가에 대해 윤곽이 나왔을 것입니다.

 

 3)루트짜기
      -여행 계획 중 가장 설레이고 가장 머리아픈 루트짜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루트는 그림처럼 붙어있는 도시 위주로 잡는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토대는 위 그림과 같이 잡아주시면 루트짜기가 한결 수월해 집니다.

ex) 런던 In, 로마Out (반대가능)

      파리 In, 프라하Out (반대가능)

 

대표적인 루트 런던 → 파리 → 인터라켄 →로마

                    ②파리 → 인터라켄 → 뮌헨 →빈

 

여러도시를 가게 될경우 In도시에서 Out 도시로 가는길에 있는 도시들을 정하여 기차를 이용해 다니시는게 제일 효율적입니다. 거리가 있는 2~3도시만 갈 경우 굳이 기차보다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야간기차는 될수 있으면 안타시는게 좀더 체력적으로 좋은여행을 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 되며, 돈아끼기 위해 탔다가 다음날 몸이 아파 여행 자체를 못 할수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너무 불편해요.

 

자 여기서 좀더 세부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짧게 주요 도시만 보고 움직일 것 이냐 아니면 근교를 다니면서 오래 머물것이냐에 대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영히 근교 위주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 런던 근교( 옥스퍼드,캠브릿지,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윈저성, 리즈성

     뮌헨 근교 ( 퓌센,로덴부르크,뉘른베르크+밤베르크,뷔르츠부르크,킴제,파사우,가르미슈테인,오버가우머)

     짤즈 지역 ( 바트이슐, 길겐,짤즈볼프강, 할슈타트)

 

등 정말 주요도시 보다 좋은곳이 많습니다.

(다들 뮌헨은 정말 볼거 없다고들 하시는데 뮌헨 근교 정말 좋습니다.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렇게 루트까지 짰으면 여행 준비의 큰 산을 넘은거나 다름 없습니다. 여행 결심후 빠른시간에 루트까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준비 두번째는 비행기부터 숙소 기차 예약 관련 및 준비물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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