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렸던 캡틴아메리카3 시빌워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나 마블 영화는 무조건 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블 원작 시빌워를 생각하고 갔던게 큰 실수 였던지 너무 오락성에만 치중한 느낌이였습니다.
왜 캡틴과 아이언맨이 의견충돌하고 캡틴이 왜 초인등록법을 그토록 반대 하는지에 대한 심리적 묘사가 없던게 아쉬웠습니다.
단지 친구 보호를 위해 반대한다고만 비춰지고 있고 초인등록법이 왜 위험한가에 대해 나오질 않아 영화상 캡틴이 그리 좋게 보여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원작상 초인등록법의 최대 피해자인 스파이더맨이 조잘조잘 까불이로만 나오고..ㅎ
하지만 영화는 만화 원작과 차이가 있기때문에 영화 흐름상 아주 재미 있게 풀어갔던것 같습니다.
버키가 2대 캡틴이 될 가능성도 보이더군요.
그리고 영화를 보시기 전에 한번쯤 전체적인 영화 스토리를 알고 가면 더욱 재미 있게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아이언맨1 > 인크레더블 헐크 > 아이언맨2 > 토르:천둥의신 >
어벤져스1 > 아이언맨3 > 토르:다크월드 >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앤트맨 >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영화상 윈터솔저 버키가 상당히 매력적인 케릭터로 자리 잡은것 같습니다.
8편 정도 마블이랑 영화 계약을 했다고 하니 곧 단독 영화로도 나올것 같습니다.
아이언맨과 캡틴아메리카 대립의 시작인데 만화원작은 정말 아이언맨이 싫을 정도였는데
영화에서는 마블 영화상 아이언맨 비중이 커서 그런가 누구나 이해할수 있게 좋은 방향으로 포장을 한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상당히 세고 특징잡힌 케릭터로 등장하였습니다. 추후 나올 스파이더맨이 기대될 정도로 케릭터 설정을 잘한것 같습니다.
※메이숙모가 기존 시리즈와 다르게 엄청난미모의 젊은 숙모로 나옵니다.
시빌워를 통해 가장 보고싶은 후속작인 블랙팬서 입니다.
뛰어난 신체능력은 없을텐데 단지 슈트하나만으로 그렇게 강해질수 있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앤트맨이 시빌워 최고의 개그 담당 이였던것 같습니다. 범죄자라 나쁜짓 해도된다는 식으로 합류하게 되어서 강력한 능력을 보여주고 덤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준 앤트맨!! 마블영화에서 빠짐없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캡틴아메라카 시빌워는 돈 아깝지 않은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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