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토피아
감독. 바이론 하워드,리치 무어
출연.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샤키라, 이드리스 엘바, 알란 터딕, J.K.시몬스, 제니 슬레이트, 보니 헌트
평점. 9/10
줄거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데 쿵푸팬더3를 재미없게 봐서 주토피아도 넘길려고 했었다.
하지만 보자는 사람이 있어 봤는데 역시 디즈니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보길 잘한듯.
캐릭터들 하나하나 다 개성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다. 특히 나무늘보 플래쉬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반전에 반전의 스토리에다 마지막 히든 반전까지.. 정말 웃으면서 영화를 즐겼던거 같다.
주토피아라는 공간은 초식동물, 육식동물 사이에 평화로움이 있는 한 공간인데, 그렇게 변화된 상황 속에서도 주디 홉스는 경찰관 중에서는 초식동물이 없었기 떄문에 안된다는 편견 속에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비웃음 사게 되지만, 결국은 노력해서, 그 꿈을 이룬 최초의 초식동물 경찰관이 된다.
모든 동물의 이상향과도 같았던 주토피아에서는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함께 하는 이상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실상 그 속에서도 차별들은 존재하고 있었다. 우리도 일반적으롤 동물에 대한 이미지를 떠오를 때 가지는 것들이 있는데, 여우는 교활할 것이다. 양은 순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 마음 속에서 이미 규정짓고, 그것을 바라보게 되는 것들이 분명히 있기때문에 그걸 비꼬아서 만든 애니이면 편견에 대한 메세지를 담은듯 했다.
편견에 의해 상처 받고 그 편견대로 살아가는 닉 와일드. 여우가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나무늘보 플래시!! 정말 감초다. 저장면이 아직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하.하.하.하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엄청 기억력 좋고 똑똑한 동물인데 자기가 그런줄 모르는것 같았다. 주입식 교육만 받았나.. 자기가 천재인거를 모름.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같지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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