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4시즌 연속 8강 성공!!!

 

 


역시 PSG. 8강까지는 쉽게 갔습니다. 작년 16강 토너먼트 첼시와의 2차전에서 정말 막판에 터져준 티아고실바의 동점골로 아슬하게 8강 진출했던 거와 달리 이번에는 쉽게 2승으로 8강 진출 하였습니다.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격돌한 첼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탈락
확실히 코스타 시즌 초반과 달리 폼이 올라온듯 합니다. 잘했는데 부상으로 빠져서는 영웅이 되질 못했죠.


PSG가 10일 오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1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던 PSG는 합계 4-2로 첼시를 따돌리고 8강에 올랐는데 경기 흐름이 1차전과 유사하게 흘러 갔네요.

1차전때는 전반에 즐라탄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종료 직전 미켈의 골로 첼시가 동점을 만들었다가 후반 33분 카바니의 결승골로 결국 PSG가 경기를 가져갔었는데

2차전도 전반 16분 만에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한 즐라탄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라비오가 밀어 넣어 선제골이 나왔고 전반 27분 첼시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수비수의 타이밍을 빼앗는 움직임으로 슈팅 찬스를 만들었던 코스타의 개인기로 넣었는데 확실히 폼은 올라온듯..

하지만. 후반 14분, 코스타가 부상을 호소하면서 교체아웃됐고 그후 PSG의 티아고 모타의 스루패스를 받은 디 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즐라탄이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PSG가 2-1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경기 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좋은 경기였다. 우리는 많은 압박을 받았지만, 몇 안 되는 기회에서 두 골을 성공시켰다"

“우리는 현재 멈출 수 없다. 우리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남은 시즌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리그와 UCL에서 승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너무 멋진 즐라탄.


이번 경기로 왜 모든 팀들이 수준급 원톱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준 즐라탄 이번 여름 즐라탄 어디로 갈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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