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4 1일 정규시즌이 개막!!!!!

 

정규시즌 전 각 팀간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컨디션 점검에 초점이 맞춰진 시범경기가 3 8일부터 27일까지 팀당 18경기씩 총 90경기가 드디어 오늘 시작 되었습니다!!!!

시범경기의 성적이 꼭 정규시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인, 2군 선수들도 볼 수 있고, 한 시즌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범 경기가 역대 최대 규모로 4년만에 전구단과 경기를 치러보고 정규시즌에 들어 가게 되어 각팀의 전력을 좀더 쉽게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하지만…….

시범경기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주말에 한해 일부 유료화를 시행했고 매진경기까지 나와서인지 올해는 전구단 주말경기는 유로화를 발표 했습니다.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티켓 가격

 평일 경기 : 전 구장 모두 무료

 주말 경기 : 전 구장 모두 유료 (각 구장별로 티켓 가격은 차등 적용)

 프로야구 시범경기 각 구단별 유료티켓 가격

  - 삼성 라이온즈파크 : VIP/테이블석 5천원, 나머지 좌석 3천원(노인과 어린이는 2천원)

  - 넥센 고척돔 : 1만원

  - NC 마산구장 : 성인 3천원 (노인, 어린이, 장애인 무료)

  - 한화 대전구장 : 정규시즌 티켓가격의 50%

  - SK 문학구장 : 5천원

  - KIA 챔피언스필드 : 성인 3천원, 중고생 2천원

  - KT 수원구장 : 5천원

  - 롯데 사직구장 : 3천원

  - 잠실구장 : 미정 (5천원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특히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10경기)과 신축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6경기)에서도 경기가 치뤄집니다. 기대되는 구장이긴 하지만 역시 가격이

새로운 경기장 두 곳에서 모두 경기를 치뤄보는 팀은 10개 구단중 두산베어스, SK와에번스, LG트윈스 세팀뿐이고 시범경기의 순위나 결과가 정규시즌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하더라도 모든 구단과 경기를 치러보고 새구장에서 경기를 해보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6 프로야구 전망을 보니, 전문가들이 조심스러운 견해를 내놓고 있던데

SBS 해설위원 이순철위원은 2016 프로야구 4강으로 롯데, NC, 두산, 삼성을 꼽고 있었습니다.

저의팀 한화는 안보이네요 겨울에 우승후보라 뉴스 빵빵 터트리더니....

 

가장 중요한 2016년 프로야구 달라지는 점

1. "공인구의 단일화"입니다. 2016년 시즌부터는 KBO리그의 모든 경기에서는 똑같은 공인구를 사용합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공인구로 인정받은 5개 회사 제품을 각 구단들이 임의로 선택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제조사마다 반발계수 등이 달라 신뢰도가 큰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똑같은 공인구 사용으로 탱탱볼, 홈런볼등의 논란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2. "비디오 판독도 한층 강화" 됩니다. 지금까지의 비디오 판독은 심판들이 직접 방송 중계 화면으로 판단하였는데 앞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외부 비디오 판독 센터를 구축하여, 독립된 전문 비디오 판독관이 판정을 내리는 형태로 바뀝니다. 이제 심판이 직접 비디오 판독하러 들어가는 풍경도 사라지고, 잘못된 판정을 내린 심판이 직접 비디오를 판독하여 결과를 뒤집는 자연스럽지 못한 상황을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6 KBO프로야구는 "한국야구 최초로 돔구장이 개장"을 합니다.

올해 시범경기는 모든 경기가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은 열리지 않고 우천·기상악화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데 고척돔에서는 취소 경기가 없겠네요 ㅎ

이번 시범경기 기대가 됩니다. 한화 파이팅!!

 

+ Recent posts